고흥 녹동 장터 한마당 축제, 2천여 명 함께 즐겨

입력 2017년11월13일 19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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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전통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지난 13일 2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녹동전통시장 장터 한마당' 축제로 전통시장의 흥겨움을 살렸다.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녹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비롯하여, 초청가수 공연, 군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시골장터의 옛 정취와 추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미래의 고흥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흥군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병종 군수는 ‘녹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녹동바다정원, 고흥의 역사와 멋을 조명한 분청문화박물관 개관까지 고흥관광 2천만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쇼로 밤을 장식할 녹동항 해상공원사업도 곧 찾아올 예정이니, 더 많은 관광객들이 녹동전통시장을 찾도록 지역 주민분들이 더욱 친절한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시장상인 의식개혁운동은 물론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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