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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서초3동에서는 충신감리교회(담임목사 배철희）주관으로 충신교회 지하1층 식당에서 16일 오전 11시에 지역 어르신을 250여명을 모시고 '서초3동 어르신 어울마당 효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경로잔치는 충신색소폰동호회 색소폰 연주 공연으로 시작하여 서초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사랑예술단의 국악공연 및 가요연주,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충신교회에서 마련한 식사 대접(기념품 포함)함으로써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충신감리교회의 경로잔치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핵가족화, 개인주의 등으로 인하여 상실되어 가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사상을 되살리고 어르신들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충신감리교회의 배철희 담임목사는“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한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순명 서초3동장은 “명실상부한 100세 행복시대에 꼭 필요한 우리의 전통 ‘효사상’과 같은 미풍양속이 계승될 수 있도록 효사상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