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마을 꽃이 활짝 피다

입력 2017년11월14일 09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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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진마을한마당 공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이 된 마을공동체 사업 활동을 공유하고,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2017 광진마을한마당­광진, 마을 꽃이 피다’축제를 연다.

 
이 날 행사는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 질을 높이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광진, 마을 꽃이 피다’를 주제로 열린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사업모임 참여자와 지역 주민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17개 팀이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활동성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있다. 여기에 일부 팀은 공예품과 지도, 사진과 그림 등을 전시해 관람자들에게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성과발표 외에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체험과 전시, 공연과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차산 마을넷에서 준비한 가랜드, 나만의 손수건, 화분 만들기와 ▲구의자양 마을넷에서 마련한 꽃게 모양 샌드위치, 미니 초코 도넛, 팔찌 만들기, ▲군자화양 마을넷에서 구성한 향수 디퓨저, 양말목 공예, 주물럭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오후 3시부터 오프닝공연으로 ▲함께 누리 및 희망벨과 같이가치 광진공동체에서 건강체조와 난타를 보여준다. 이후 기념행사에 이어 ▲아우름 합창단의 합창, ▲리플리히 오케스트라, ▲행복마을학교 오카리나 연주, ▲FC 한강 택견 등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중곡4동과 ▲구의3동 마을계획단 홍보부스와 활동사진 및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내년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하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에선 마을공동체 각 모임별 5년 성장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면서 정겨운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참여자 전원이 다함께 ‘아름다운 세상’ 노래를 합창하며 손수건 퍼포먼스와 단체사진 촬영을 하며 서로를 응원하며 마무리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올해만 해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포함해 총 37개 사업을 선정하고 8천만원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지원사업은 총 42개 3천 9백만원을 지원했다”라며,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에 나뿐만 아니라 내 이웃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길 바라며, 마을공동체를 위해 애써준 주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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