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수능 당일 특별교통대책 추진

입력 2017년11월14일 10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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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수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6일 치러지는‘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 시험장은 7개교로 총 4,167명의 수험생이 당일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능일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마을버스와 법인택시를 집중 운영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돕고, 구 행정차량 18대를 동원해 주요 지하철역에서 수험생들을 인근 시험장까지 수송한다.

 

주요 수송지점은 ▲ 노량진역 ▲ 신대방역 ▲ 이수역 ▲ 장승배기역 ▲ 상도역 ▲ 사당역 등 18개소다.

 

특히 올해는 찾동이(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차량) 9대를 추가로 배치해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당일 모든 시험장 정문에는 구청 교통관리 직원과 동작구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투입된다. 인근 학교 운동장, 이면도로, 주변 공공건물의 주차장 개방도 유도한다. 또한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ㆍ출입을 통제하고, 교차로 교통정리는 물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수능일 구청에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험장별 교통상황을 파악해 상황발생 즉시 예비차량 투입 등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수능 당일은 가급적 자가용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달라”며,“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수능 당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구청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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