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경제상황 대응 TF팀회의 개최

입력 2017년11월14일 22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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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14일 도내 경제 기관․단체 및 화장품․식품․태양광․관광․공항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상황 대응 TF팀 회의를 개최, 최근 중국 사드갈등 완화 및 미국 보호무역 강화 등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제기관․단체 및 관련 업계는 최근 사드관련 한중간 갈등국면이 해소되고 양국간 교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의 규제완화, 중국내 한국제품 판매 증가, 중국 관광객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그간 사드갈등으로 영향을 받았던 식품․화장품업계의 중국 현지 마케팅전략과 중국 금한령 해제에 대비한 청주공항 노선 활용 중국 관광객 유치 및 운항 중단된 중국 노선 재개 등 대응 준비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한미 FTA개정협상 및 태양광 세이프가드 등 미국 보호무역 강화로 충북도 대미 수출 품목인 태양광모듈, 반도체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의 의견 수렴 및 대정부 건의과제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그동안 충북 경제성장은 10월말 투자유치 38조 5천억원 달성, 9월말 고용률 71.9% 전국 2위, 9월까지 수출액 145억 3천만달러 증가율 전국 3위 등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4%경제실현이 희망적이며,그간 사드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식품․화장품․관광 등 업계의 조속한 회복을 기대하며, 중국 금한령 해제에 대비한 민관합동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미국 보호무역 강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계기관 및 업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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