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여성회관, 17년의 역사속 재조명 '주민교육확대' 계획...

입력 2017년11월14일 22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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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관장,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교육층 확대 고민 중.......


[여성종합뉴스] 14일 인천광역시 중구 축항대로 296번길 81(신흥동3가)에 위치한 인천중구여성회관(관장 김계애)이 17여년의 역사속 재조명이 요구된다. 

인천 중구는 지난2001년 5월 여성회관 운영조례 신설 제 607호에 따라 개관,  인천시립전문대학이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7여년동안 지역 여성들의 행복한 복지사회구현을 위한 취업,창업지원교육,자격증취득교육, IT교육, 어학교육,건강교육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새로운장이 되도록 교육기관으로써 그 역활을 다해왔다.

인천근대개항문화 역사의 근원지인 중구 지역의 전문 교육기관이란 자부심으로 '배우고, 봉사하고, 활동하고'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아실현과 능력개발에 기여하며 사랑나눔봉사를 실현하는 중구여성회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러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결혼이민자의 장기 정착화와 결혼이민 여성의 인권보호, 안정적 가족생활을 위한 지원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역량, 사회진출 지원강화, 기대수명 연장으로 퇴직 후에도 근로활동을 지속하길 희망하는 고령층이 늘어나고 독거남성에 관한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60대이상의 혼자사는 가구는 2012년 34.5%, 오는2035년엔 2012년 대비 2,8배인 41만 가구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취업 희망하는 근로자 3명 중 1명은 '50대 이상 남성' 이다. 

따라서 인천중구 여성회관 김계애 관장은 구립여성회관으로 운영하면서 여성의 교육 수준이 남성보다 증가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증가하면서 여성 노동이 가정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커졌고 여성의 교육이 증가하고, 여성의 개인 소득이 증가한 결과, 생활수준의 향상 면에서 이제 여성 뿐 만아니라 좀 더 폭을 넓혀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추구 해야 할 때가 되었다며 ‘일-가족 균형’을 위한 교육 수준 증가는 소득이 높아져 '행복이 증가' 한다며  조심스럽게 중구여성회관의  주민교육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 특성상 구도심 중구의 경우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고령층이 늘고   한국고용정보원  발표자료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 현황'에 따르면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의 규모는 2015년 9월 49만4000명에서 2017년 9월 51만6000명으로 약4.5% 증가,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는 60세 이상 남성이며, 전체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 중 50대 이상 남성이 약 3분의1을 차지 "남성 중고령 취업자 일자리의 불안정성이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 규모 증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4만7000명), 건설업(4만2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3만3000명), 교육 서비스업(2만8000명) 등의 순으로 많은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중구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대상은 만 20세이상 인천거주자로 여성과 남성(강좌별 상의)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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