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문화 프로그램 다채

입력 2017년11월15일 07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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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방진흥센터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아름다운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겨 보자.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27일 개관한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에서 오는 18일(토) 및 내달 9일(토) 예술가와 함께하는 한방예술품 만들기 ‘아트콜라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한방진흥센터 1층 교육문화체험실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콜라보는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일자별 3회차로 진행된다.


11월 아트콜라보에서는 동양화 그리기 강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으로 꾸며진다. 오는 16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12월에는 캘리그라피 강의 및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밖에도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3시 서울한방진흥센터 다목적강당에서는 구민 50명을 대상으로 ‘현대 중국의 이해’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국제관계에서 중국의 역할이 커져가고 중국과의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중국 문화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서울한방진흥센터 조남숙 센터장은 “향후 정기적인 문화 체험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약령시를 한방 문화의 거점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등 서울약령시가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달 27일 서울약령시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했다. 지하3층, 지상3층 건물에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우리 전통의학인 한방의 이미지를 잘 살린 한옥형으로 설계돼 매력적인 외관이 독창적이며, 특히 건물에 은은한 조명을 더해 야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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