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제안이 영등포 정책으로... 대토론회 개최

입력 2017년11월15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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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대토론회 열린마당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소통과 참여가 어우러진 본격적인 열린 행정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11월 20일오후 2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양평로 58)에서 구민 200여 명이 영등포의 미래를 그리는 대토론회 ‘열린마당‘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치를 실현할 향후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민이 바라는 주요의제(빅데이터)를 도출하여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토론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여는 마당’에서는 그간의 영등포구의 민관협치 진행현황을 공유하여 구정전반에 협치문화를 확산한다.

 

2부 ‘토론마당‘에는 구민들이 원형탁자 20여개에 10명씩 앉아 구민이 원하는 미래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토론결과 가장 많이 나온 제안과 의견을 빅데이터 형태로 도출하여 토론회 자리에서 바로 공유될 예정이다.

 

빅데이터로 도출된 의견과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영등포구 협치협의체의 의견과 자문, 담당부서의 검토를 더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 질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가 끝난 후 희망하는 참석자는 누구나 각종 협치협의체에 소속되어 기획과 운영 등 여러 활동에 참가 할 수 있다.

 

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영등포 구민이면 누구나 오는 17일까지 유선(2670-1648~9)과 온라인(goo.gl/LfkhpC)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20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지난 6월 협치조례 제정에 이어 실행 체계 구축을 위한 협치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민관협치가 구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도 민관협치를 통해 구민이 행복한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소통과 참여의 한마당을 마련하게 됐다” 며 “구민과 함께 미래사업들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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