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barrier free’ 아동 장애인 프로그램으로 특화할 체육관 개관

입력 2017년11월15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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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화체육회관 신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서는 지난13일 오후3시 장애인, 어린이의 체육 활동을 통한, 이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체육관(서대문문화체육회관 신관)      을 개관했다.


개관한 서대문구문화체육관 신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451.17㎡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어린이 풋살장과 농구장, 블록놀이터가 있는“어린이 스포츠 센터”를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날씨에 구애를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2층에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샤워장과 가족탈의실을 갖춘 “대체육관”을 조성하여 장애인들이 농구, 배드민턴 등을 맘껏 즐길 수 있게 하였다.


2011년  장애인 고령자 유아 등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조성되었던 ‘안산자락길’로 우리사회 생소하      기만 했던 서대문구의 선도적 무장애(barrier free) 사업이 이제 공공건축과  체육시설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장벽없는 디자인뿐 아니라, 공공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우리사회 소프트웨어를 리빌딩(rebuilding)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금)에는 ‘마을 놀이터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서대문구에서 보육포럼이 개최된다. 이는 아마도 서대문구의 다음 경계와 장벽을 없애     는 다음 사업이 될 것 이다.


1975년 주택법을 개정해 신축 주택에 대해 전면적인 배리어 프리를 실시해 휠체어를 타고도 집안에서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앰으로써 다른     고령화 국가에 비해 노인들의 입원율을 현저히 낮췄던 스웨덴처럼


서대문구는 무장애 숲길‘안산자락길’- 무장애 체육관‘서대문문화체육회관 신관’- 무장    애 놀이터‘ 서대문 기적의 놀이터’로 이어지는 우리사회 장벽을 없애고자 하    는  지속적 노력으로 우리사회의 큰 변화를 지피는 마중물이 되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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