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역사 주변 자전거 거치대 정비

입력 2017년11월15일 12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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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전거 거치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관내 주요 역사 8개소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를 정비한다.


노후한 자전거 거치대는 주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자전거 도난 및 분실의 위험이 있다. 구는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해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0월 주요 지하철 역사 주변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와 공기주입기의 상태를 일제 조사했다. 구는 조사 결과 파악한 낡고 파손된 자전거 거치대 1,090대를 교체하고, 자전거 이용자에 비해 거치대가 부족한 지역에 자전거 거치대 70대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강동구청역, 천호역, 길동역 등 8개 지하철역 주변이며, 사업비는 9천3백만 원이 투입된다. 자전거 거치대 정비사업은 오는 12월 말 완료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거치대 정비는 자전거의 도난과 분실 등을 사전에 예방해 자전거 이용률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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