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개도·미평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입력 2017년11월15일 16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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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여수시 최양수 민원지적과장이 묘도동 주민센터에서 내년에 진행 예정인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화정면 개도와 미평지구를 끝으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실시된 화정면 개도와 미평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이 지난 9일 지적공부 등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지적재조사가 완료된 토지는 개도 1053필지 55만160㎡, 미평동 103필지 1만7579.9㎡ 등 총 56만7739.9㎡다. 소유자는 494명이다.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정확한 측량없이 공부에 등록돼 실제 경계와 지적도 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았다.


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이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포함해 줄 것을 전남도에 요청했고 지난해 2월 승인받았다. 이후 대행자 선정, 측량 등을 거쳐 지난 9일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경계 분쟁 해소 등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사업 시행 전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에 화양면 나진지구와 묘도지구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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