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8일 유아·부모 대상 영양캠프 개최

입력 2017년11월16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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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캠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가천대 교육대학원에서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엄마랑 아이랑 함께하는 영양캠프>를 개최한다.


영양캠프는 센터 특화사업으로, 가공 및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어린이와 부모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식생활 개선 인형극 ‘뚜비의 채소파워’, 신나게 뛰어놀자 ‘Fun Fun 미니올림픽’을 관람하는 동안 엄마는 영양사와 ‘맞춤형 영양상담’을 한다.


영양상담은 3일 간 아이가 섭취한 식품과 음식에 대해 24시간 회상법식으로 정리한 것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영양사는 식품섭취 성향, 영양소‧끼니별 섭취비율 등을 분석해 연령과 체형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맞춤형 영양상담’은 지난 6월 진행된 영양캠프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이었다. 아이의 식생활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후 아이는 엄마와 함께 평소 좋아하는 과자나 젤리를 두부나 우유 등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본다.


지난 영양캠프 참석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결과를 조사한 결과 참석자 모두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의 잘못된 식습관이 엄마의 습관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깨우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우리 가족이 올바른 식생활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균형적인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족의 건강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선 ‘채소과일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영양캠프도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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