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시민큐레이터 작품 전시전 18일 개막

입력 2017년11월17일 0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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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모든 시민은 예술가다’는 모토로 작품활동에 나선 시민들의 성과물이 오는 18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공개된다. 소촌아트팩토리는 이날 오후 4시 ‘엄마의 서랍, 아빠의 호주머니 展’ 개막 행사를 연다.


소촌아트팩토리는 시민들이 공들여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각종 생활소품으로 부모에 대한 사랑을 설치와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이신기 씨는 낚시를 좋아하던 선친을 그리며 대나무로 물고기 모빌을 만들었다. 전시회에는 각자의 사연과 사랑을 담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소촌아트팩토리는 예술가로 변신할 시민큐레이터를 모집해 지난 4일부터 작품 구상을 도왔다. 소촌아트팩토리가 공모한 ‘럭키소촌 차세대 작가 레지던스’에 선정된 입주작가들이 매주 토요일 여는 기획회의에 결합해 20명 시민큐레이터들의 창작을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도란도란 예술공방’에 참가한 시민예술가 12명의 작품도 전시한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프랑스 자수’ 강좌를 함께 했다. 소촌아트팩토리는 큐브미술관에서 시민예술가들이 프랑스 자수 기법으로 만든 핀 쿠션, 지갑, 파우치, 가방 등 70여 점을 전시한다.


2017 광산 시민문화예술축제 ‘일상이 아트, 내 맘은 하트’로 마련한 전시회 문의는 소촌아트팩토리(062-960-3688)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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