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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 헌)은 11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단 6개 지부(서울중앙,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지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조정위원회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각 조정위원회에서 처리한 조정성립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쟁점사항에 관하여 논의하며, 조정 실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첫째 날은, 조정위원회 업무처리 관련 전산업무시스템 안내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서울중앙, 대전지부에서 우수사례를, 광주지부에서 주요쟁점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하러닝 연구소’ 도영태 대표를 초빙하여 “성공적 조직문화”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조정위원회 개소 이후 약 5개월여 간의 업무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접하는 분쟁조정 실무 관련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이 헌 이사장은 참석자들과의 오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워크샵에 참석한 최재석 사무국장(서울중앙)은 “참가자 모두 공단소속감과 동료의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장이었다. 활발한 토론과 제안을 통해 제도개선·발전사항도 많이 도출하였다.”는 소회와 함께 “올해 출범한 주택임대차분쟁조정제도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ADR(소송외 분쟁해결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조정위원회의 업무처리 현황을 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조정위원회가 주택임대차 관련 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국민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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