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배곧신도시 유휴부지 텃밭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17년11월18일 15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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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시흥시(시장 김윤식)는 17일 오전11시 균형발전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균형발전사업단, 생명농업기술센터, 배곧한울초등학교, 배곧누리유치원이 함께하는 배곧신도시 유휴부지 및 텃밭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협력 협약은 시흥시와 학교, 유치원 삼자간 협업을 통해 배곧신도시 유휴부지에 텃밭을 운영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학습의 장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부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균형발전사업단과 생명농업기술센터는 부지 제공 및 정비, 수리시설 설치, 텃밭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학교와 유치원은 텃밭 운영과 관리를 맡을 계획이다. 배곧한울초등학교는 각 학년별 반별로 33개 구간, 배곧누리유치원은 학부모 신청을 받아 45개 구간의 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진 균형발전사업단장은 “배곧신도시는 입주가 시작되어 미착공 토지의 방치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유휴부지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유휴부지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학습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텃밭 운영을 생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경 배곧한울초등학교장과 이경희 배곧누리유치원장은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시흥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입주와 공사가 혼재하고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협약으로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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