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노지작물 사물인터넷기반 관수 원격제어 실증 연시회’ 개최

입력 2017년11월20일 13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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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물 관리 가능, 농업에 스며드는 사물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물 관리 가능, 농업에 스며드는 사물인터넷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지난 17일 백수읍 하사리에서 대파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지작물 사물인터넷(IoT)기반 관수 원격제어 실증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4차 산업 기술을 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에 접목하여 스마트폰으로 관수시설을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됐다.


이 기술은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 인터넷 접속 신호(LTE)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LTE라우더와 와이파이에 연결하여 원격으로 전원을 on/off할 수 있는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하여 구현할 수 있다.


백수읍 대파 재배 농업인 강성태씨는“대파 경작지가 여러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스프링클러를 작동하러 가면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됐었는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어느 곳에 있어도 대파 밭에 물을 줄 수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라고 큰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우리 농업의 취약점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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