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슬로바키아·아르헨티나와 '청소년교류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7년11월21일 06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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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가 간 청소년교류를 포함해 청소년정책의 국제적 협력을 위한 동반자 국가들이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도 확대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11월 21일(화) 서울정부청사(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소재)에서 슬로바키아 공화국 교육과학연구체육부와 청소년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한, 아르헨티나 공화국과도 체결에 합의하고 이달 중 서명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슬로바키아 간 청소년교류 협력 약정은 지난 7월 이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성사된 것이다.


제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11.20.~22.) 참석차 방한한 마르띠나 루비요바(Martina Lubyova) 슬로바키아 교육과학연구체육부 장관은 이날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과 직접 만나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면담을 가진다.


앞으로 양국은 청소년대표단 상호 교류를 포함해 청소년 분야 국제회의·세미나 초청, 청소년 분야 지식·정보 교환 등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1979년부터 시행해 온 청소년 분야 국제협력 약정 체결국은 전 세계 총 36개국으로 확대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슬로바키아 및 아르헨티나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현지 역사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인으로서 세계민주 시민 의식과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 청소년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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