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주)청해레미콘↔한국남동발전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 합의각서

입력 2017년11월21일 16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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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은 21일 소회의실에서 청해레미콘, 한국남동발전과 완도 금일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공동개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완도군 신우철 군수와 한국남동발전 손광식 사장직무대행은 완도군 내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사업인 완도 금일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완도군 지역 개발업체인 청해레미콘과 공동개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완도군과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양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완도 금일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기상탑 설치, 타당성 조사 등을 꾸준히 준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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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의 성공적인 발전개시를 시작했고, 이번달 17일에 최종 준공을 완료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입지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해레미콘은 완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 개발사로서 완도 금일해상풍력 사업개발에 있어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 투자유치를 통해 완도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상생 및 수산업 공존 풍력단지로 조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된 도서군으로, 청정에너지 자립도서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완도군의 청정해역에 설치되는 완도 금일해상풍력은 완도군 금일읍 평일도 남쪽 해상을 대상으로 한 600㎿급 신규 해상풍력으로, ‘전남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 도정 목표 달성에 기여는 물론 ‘3020 신재생에너지 20% 달성’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남동발전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수한 풍황자원을 적극 활용한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해 완도군 금일읍 지역개발과 발전을 앞당기고, 국내 해상풍력 개발의 선례를 남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선도지자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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