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관내 전통시장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무상보수

입력 2017년11월21일 15시4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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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1개월간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서진중앙시장, 가좌시장, 강남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 전기안전공사 점검팀이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전기안전진단과 함께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배선, 배선기구 교체 등 부적합한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3개 시장 총 406개 점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교체 23건, 배선용차단기 교체 5건, 배선교체 8건, 배선기구 4건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최근 5년간 인천시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27건(인명피해 없음)으로 이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전체의 66.7% 18건에 이른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구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안전진단 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선 경제에너지과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 및 불량 전기시설에 대한 사전관리로 영세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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