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서, 양청중에서 학기 말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7년11월21일 20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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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청주청원경찰서(서장 최기영)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양청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청각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또래 집단을 벗어난 학교폭력이 청소년들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례와 신체폭력 보다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그 피해가 더 크다는 통계를 통하여 정서적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경찰에 꿈이 있는 친구들을 위한 진로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에 나선 학교전담경찰관은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원서접수로 인해 아이들이 한참 예민할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폭력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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