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깊어가는 겨울밤 정통 클래식과 함께

입력 2017년11월22일 06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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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향악단 기획연주시시즈 ‘차이콥스키의 운명’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금천교향악단(단장 신지훈) 기획연주시리즈 ‘차이콥스키의 운명’을 오는 11월 24일(금) 오후8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곡이 연주되는 이번 공연에서 첫 무대는 정인혁 지휘자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이 오른다. 이어 호르니스트 이석준과 협연으로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1번’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협연 연주자인 호르니스트 이석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는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권위 있는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고 매년 독주회를 개최하며 여러 심포니와 협연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연주자다.


마지막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이다. ‘교향곡 4번’은 위대한 예술가의 고뇌와 번민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향한 열정을 표현한 차이콥스키의 음악성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금천교향악단 신지훈 단장은 "조금 빨리 찾아온 겨울밤, 정통 클래식의 고품격 공연에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오셔서 즐거움과 감동을 받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따라 금천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금천교향악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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