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앙대와 함께 캠퍼스타운 종합형 공모사업 추진

입력 2017년11월22일 08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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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중앙대 업무협약체결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와 ‘캠퍼스타운 종합형 공모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구는 중앙대학교와 21일 협약식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중심의 활력 있는 대학가를 만들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캠퍼스타운 종합형 공모사업’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발전 프로젝트다. 관학협력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다. 서울시에서 금년 12월까지 최종 3개소를 선정해 개소별로 4년(19~22)간 최대 100원억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타운 공모사업 선정에 강한 의지를 밝혔으며, 공모사업 선정부터 선정 후 사업추진 및 지속성 확보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중앙대가 위치한 동작구 흑석동은 서울의 지리적 중심에 있고, 한강과 인접한 지역이다. 구와 중앙대는 이런 지역의 장점을 활용해 문화와 청년일자리가 공존하는 캠퍼스타운을 만들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선도적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육성 ▲한강~대학 연계 수변문화 특성화 ▲대학~지역 상생의 대학촌 활성화 등 “서울의 中央, 수변문화 창업캠퍼스”를 목표로 사업을 구상 중이다.

 
또, 청년의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인 노량진을 희망의 땅으로 바꾸고자 ‘청년 일자리 교육특구 지정’ 등 공공인프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우 구청장은 “동작구는 종합대학 3개와 국내 최대 수험가인 노량진이 위치한 청년들의 도시”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현재 추진하는 여러 청년 정책들과 연계해 동작구를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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