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이전 추진

입력 2017년11월22일 10시0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청주시 청원구 주성4거리 길모퉁이에 위치한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내수읍 학평리 지역으로 이전한다.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와 위임국도 등 52개노선 1,697㎞에 대한 유지 관리와 수해․설해대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사업소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율량동 대원아파트 1,683세대), 상가시설 등이 입주하면서 중장비 가동 소음, 비산 먼지 발생, 교통 불편 등으로 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을 받아왔다.

도로관리사업소는 현재의 사업소를 청주시 내수읍 학평리 지역에 부지면적 28,946㎡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자하여 이전하고자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에 공유재산 교환 승인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내 도시계획변경(공공청사) 용역을 착수하는 등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2018년까지 이행하고 2019년부터 부지조성 공사와 청사 건축공사를 착수하여 2021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사업소가 이전하게 되면 율량, 주중동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이며, 안정적인 업무추진 및 도로관리 서비스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