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새마을부녀회, 어르신 팥죽 대접

입력 2017년11월23일 14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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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여수시 대교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봉산동 영락교회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대접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대교동 새마을부녀회가 동지를 한 달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대교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봉산동 영락교회에서 10개 경로당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팥죽 나눔 행사가 열렸다.


부녀회원 10여명은 이날 새알심 빚기부터 시작해 직접 팥죽을 만들었다. 어르신들도 새알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대교동 주민센터도 어르신들을 위해 가래떡과 과일을 대접했고, 공무원 10여 명은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여수지회는 음악연주 등 공연을 진행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명희 대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동지를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대접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팥죽을 드시고 무병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석 대교동장은 “전통의 맛을 되살리고, 나눔의 즐거움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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