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폐기물처리시설, 폐기물처리 ‘공로상’ 수상

입력 2017년11월23일 14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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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 지난 23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신안군 흑산면 폐기물처리시설이 소각부문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공로상(훈격 :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6개 분야 631개 폐기물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을 평가하여 설치 후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폐기물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신안군은 1개소의 폐기물처리시설만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달리 도서로 구성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읍면별로 매립장과 소각로를 운영하고 있어 인력, 조직, 예산, 시설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안군은 그동안 새천년대교, 임자대교 등 각종 SOC 확충을 대비하여   폐기물처리 기본계획용역을 추진중에 있고, 분기별로 부서별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쓰레기처리 실무회의와 처리요원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암태, 지도, 증도, 장산 등 폐기물처리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고, 님비현상 해소를 위해 매년 처리시설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의식개선을 위해 처리시설에서 ‘이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폐기물 무단투기 12건을 적발하여 고발 및   과태료 처분하는 등 폐기물 종합처리 시스템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앞으로도 신안군에서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발생량 감량과 재활용율 제고,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 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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