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지방분권개헌 강서회의' 출범

입력 2017년11월24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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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지방분권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방분권시대 실현을 위해 강서구가 주민과 함께 나선다.
 

서울 강서구는 23일 강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지방분권개헌 강서회의 준비 간담회」갖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방분권개헌 강서회의는 상임대표 노현송 강서구청장, 임시 공동대표 이영철 강서구의회 의장과 최병국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시민단체, 문화계, 체육계, 경제계 인사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여수선언 이후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주민의 의지를 모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분권 개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치분권의 연혁과 추진경과를 듣고, 구에서 준비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돌아봤다.


또한, ‘국민이 주인되는 지방분권 개헌’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참석자들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개헌 서울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간 연대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주민행복을 견인할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지방분권 개헌이 실현되는 날까지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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