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수상작, 영등포구 동주민센터에서 만난다

입력 2017년11월24일 0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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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및 민원실 IPTV 초단편영화 상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최초 국제행사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동주민센터 및 구청 민원실 IPTV에 우수 초단편영화(상영시간 5분 이내)를 연중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산업의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구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영기간은 2017년 11월 21일부터 차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개최 되기 전인 2018년 9월 14일까지며 1주일 기준으로 한 작품씩 번갈아가며 TV편성에 맞추어 1일 9회 정도 상영된다.

 

상영될 영화는 2017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수상작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제작 작품 등 총 22편으로 ▲아버지의 방 ▲시그니처 ▲네 브라운 넘버는 뭐야? ▲열병 ▲애완동물 ▲우리는 할 수 있어 ▲시간 여행 ▲러브 어페어 ▲비긴 ‘프롬어스’ ▲어떤 세입자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전 세계 초단편 및 단편영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상축제의 장을 벌이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구민이 만드는 영상문화 축제를 위해 부대사업으로 진행했던 제1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도 내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청소년?일반?시니어부로 구분, 전반적인 영화 제작과정을 배우고 자신만의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이론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유명 영화감독의 지도로 영화제작에 대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본인이 제작한 영화를 국내 최고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만의 프로그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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