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아동학대 신고 활성화’집중 홍보 눈길

입력 2017년11월23일 23시35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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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25)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홍보활동 전개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11. 19∼11. 25)을 ‘아동학대 신고활성화’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서는 그동안,  학대예방경찰관 운영을 통해 모든 아동학대 신고사건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역별로 유관기관과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문제에 공동 대응해 왔다.


아동학대 보호․지원체계가 점점 더 공고해 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


경찰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 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방법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인하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인천성모병원에서 인천·남부·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용 스카프 등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경찰관과 시민이 ‘착한신고 112’등의 슬로건이 새겨진 ‘영웅   캐릭터 복장’을 입고 아동과 같이 사진을 촬영하는 퍼포먼스 등   시민 참여식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아동학대 신고사건에 대해서는, 매뉴얼 및 사건대응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통해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맞춤형 정책 및 홍보를 추진하여 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는 한편, 경찰과 유관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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