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합창단, 오페라와 뮤지컬의 만남 제14회 정기연주회

입력 2017년11월24일 14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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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 뮤지컬 Collaboration’을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들이 단원들의 솔로와 듀엣, 트리오, 중창 등 다양한 조합으로 진행된다.


또 모차르트의 수많은 오페라 중에서도 으뜸가는 걸작인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리골레토’, ‘라비아타’ 등의 곡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김강순씨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모차르트의 ‘돈 죠반니’를 선보인다.


이어, 뮤지컬 곡으로 여성 솔로 ‘엘리자벳’, 남성 솔로 ‘영웅 안중근’, 여성 트리오 ‘Dream Girls’, 남성 중창 ‘대성당시대’ 등이 차례로 연주되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화려한 안무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강재수 광양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곡을 화려한 안무와 무대, 음악과 함께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합창음악의 기쁨을 선사하는 이번 연주회에 시민들이 감상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7월에 창단한 광양시립합창단은 광양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한 길을 걸어 오며, 대내외 각종 문화행사와 초청 출연 등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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