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입력 2017년11월24일 15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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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이사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2017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6월 상반기 장학생 선발지원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수여식에는 지역내 우수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드림장학생 306명과 특별장학생 54명을 비롯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회 공익가치 확산 기여 학생의 공익활동 장려를 위한 공익인재장학생 30명, ㈜SK인천석유화학의 지정기부로 기부 의도를 반영한 기업 인근 지역 학생의 면학장려를 위한 SK행복장학생 40명 등 네 분야에서 430명이 선발됐다.
 

장학생은 시, 군·구 및 학교와 관내 기관장 등의 추천을 통해 접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희망드림장학생, 특별장학생, SK행복장학생에게는 각각 100만원, 공익인재장학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총 4억2천여만이 전달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공익인재장학생 김수정(백석대학교 청소년학과 4학년) 학생은 “대학에서‘청소년학’과‘사회복지학’을 배우면서 공익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난 4년간의 다양한 자원봉사와 대외 활동 등은 삶의 활력소 및 내면을 성숙시키는 시간들이었다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금껏 여러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꾸준히 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 날 행사에서 “지난해와 올해 240억원이상의 민간 기부금을 기탁 받아 장학기금이 대폭 확대(351억원 조성)되었으며,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이 담긴 기금을 잘 활용하여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학생들에게는 “여러분들은 인천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학업에 임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꼭 꿈을 이뤄 나가길 응원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인재육성재단은 2018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눠 1,0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2억원의 장학금 지급은 물론 중국 및 영어권 해외연수와 리더십스쿨, 차세대리더멘토링 등 다양한 인천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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