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집, 학교 등 수두 지속 발생 주의 당부

입력 2017년11월24일 16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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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두 환자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4,121명이 신고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1,999명과 비교하여 2,122명(106%)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실천을 당부했다.
 

수두는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 예방접종 완료하고, 접종기록을 확인하여 만 12세이하 어린이 중 미접종 어린이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고, 봄철 4월∼6월까지와 가을철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시 관계자느 “보육시설․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한 명만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상황을 관할 보건소에 알리고,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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