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한 해 동안 준비한 작품과 실력 선보여

입력 2017년11월25일 07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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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중마동주민자치발표회 청춘노래자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민기)가 지난 11월 23일 개최한 ‘제7회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청춘노래자랑’이 수강생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월 새롭게 단장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이번 작품발표회는 노래교실, 웃음교실, 댄스 등 13개 팀이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을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청돌젊다(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다오~)’ 청춘노래자랑 행사도 열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축제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1층, 2층 로비에 마련된 작품 전시장에는 캘리그라피와 한국화, 사진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캘리그라피 수강생들과 함께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체험교실에서는 참석자들이 손수건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다목적강당에서 펼쳐진 무대공연에는 풍물, 댄스, 요가, 한국무용, 중국어, 생활영어 팀 등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으며, 특히 노래교실팀에서 ‘먹물같은사랑’, ‘보약같은친구’노래로 직접 만든 율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3개 경로당에서 최고의 가수로 선정된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열린 청춘노래자랑에서는 금광블루빌 아파트에 사는 김부자 어르신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정민기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올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를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센터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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