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축구동호회, 전남도 공무원 축구대회 최강자 등극

입력 2017년11월27일 14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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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사기 우승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24일과 25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자치단체 소속 축구동호회 23개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는 3개조를 나눠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전에서 진도군청과 맞붙은 장흥군청은 접전 끝에 1-0의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은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강승복 선수가 뽑혔다.

 

장흥군청 축구팀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전라남도연합회장기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일궈내 전남도 최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옥현 장흥군청 축구동호회장은 “올해는 장흥군이 공무원축구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일궈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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