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의 정책제안을 한 자리에

입력 2017년11월30일 05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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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는 11월 30일 오전 11시 베스트웨스턴국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2017년 꿈드림청소년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책제안을 받는다.


‘꿈드림청소년단’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을 점검해 개선점, 새로운 수요자 맞춤형 정책제안 등을 전달하는 대표자다.


현재 17개 시도·시군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기반으로 185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꿈드린청소년단’은 지난 1년의 활동을 종합 정리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정책 개선사항 및 새로운 정책제안을 발표한다.


올해 논의과제는 ‘학업중단’을 ‘학교중단’으로 용어 변경,지역 공동캠프 운영 등 지역 간 공동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근로피해 청소년 보호 방안 등이다.


‘꿈드린청소년단’은 2015년 첫 구성 이후 그동안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정책분야에 걸쳐  총 26건을 제안했다.


여성가족부는 이 가운데 체계적인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스마트교실 운영’,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등 총 13건의 제안을 수용해 정책에 반영했다.


박선옥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은 “올해 전체회의에서도 꿈드림청소년단의 참신한 의견을 기대하며, 제안된 의견은 학교밖청소년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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