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연탄, 전기매트 기부’ 이어져

입력 2017년12월07일 10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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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우회 불우이웃돕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에 저소득층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남우회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일 수궁동주민센터에 연탄 1,500장과 백미 10kg 142포를 기부했다. 남우회는 ㈜남해화학 퇴직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사단법인으로 지난해에도 백미 20kg 100포를 구로구에 기부한 바 있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한기)도 서울광역푸드뱅크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에너지 취약계층 370가구를 위해 5일 구청 현관에서 전기매트 30개, 난방텐트 40개, 이불 85개, 단열시트·수면양말 215개를 전달했다.


재경 구로 강원향우회(회장 윤용근)는 관내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위해 5일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구로지부가 운영하는 곰두리무료급식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6일 고척2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평화교회 남전도회(담임목사 최종인)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콩나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 10kg 50포(105만원 상당)를 저소득 50가구에 기부했다.
 

의료법인 우리아이들 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은 따뜻한 겨울나기사업과 구로구장학회에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 6일 이성 구청장, 정성관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구로구 환경미화원 25명은 8일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 개봉동 평생학습관에서 쿠키·빵 600개를 직접 구워 여성보호시설, 모자보호시설 6개소에 전달한다.
 

개봉3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박상택)은 대륭포스트타워1차 운영위원회(회장 박관병)와 힘을 모아 12일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300세대를 대상으로 백미 10kg 300포를 전달한다.
 

오류2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정은섭)은 20일 오류2동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치킨 나눔 행사’를 연다.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치킨 쿠폰을 전달하고 다과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에이스테크노타워8차 자치위원회(회장 임명빈)가 후원해 22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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