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입력 2017년12월07일 17시51분 이경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회장 고재순), 군의원, 여성읍?면장, 여성이장 등 여성 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전남권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회원간 친목과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의롭고 차별없는 사회, 여성이 주도한다’라는 주제로 티테라피, 서정훈 동강대 교수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관리’특강, 폭력추방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폭력추방 결의대회’로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예방을 위한 여성리더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고재순 회장은“이번 워크숍으로 지역을 이끌어 가는 여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지도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여성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병선 부군수는 “여성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당당하게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