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노인복지재단, 잇단 기탁 ‘기금 18억6천만원 모아

입력 2017년12월07일 22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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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우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 기금이 잇단 기탁행렬로 최근 18억 6천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달 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장흥군청 행정동우회(회장 변동식)와 장흥군보건소 경로당 운동지도자인 김영금 씨가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장흥군 행정동우회는 작년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티켓을 대량 구매(500만원 상당) 했으며, 올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노인복지재단 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선배 공무원으로서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영금 씨는 장흥군보건소 경로당 운동지도자로 당초 보건소에 경로당 운동지도자로서의 활동에 보람을 느껴 감사편지와 함께 100만원을 전달했으나 보건소장의 권유로 노인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장흥군노인회 사회활동지원 주정차안내사업단 40명이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2017년 장흥군 노인복지관 준공과 더불어 크고 작은 기탁행렬이 이어져 2,44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노인복지재단 관계자는 “정남진 장흥 노인복지재단이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되어 그동안 꾸준히 기탁이 이어졌다”며 “내년부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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