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 아름다운 나눔으로 결핵퇴치에 앞장서

입력 2017년12월08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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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크리스마스 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혹한의 겨울철,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결핵퇴치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일 오후 본부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문혜동)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도안은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11월 29일 소방청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릴레이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광명시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 학생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엽서를 모아 제작한 감사의 액자를 북부소방본부 측에 전달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생활수준이 높아져 결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아직 결핵 발생률은 상당히 높다”며 “소방관의 완벽한 화재진압처럼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으로 결핵이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퇴치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세계보건기구 결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86명 발생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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