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

입력 2017년12월08일 09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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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찻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 동작구가 8일부터 20일까지 동주민센터별로 일제히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이웃돕기에 나선다.
 
동주민센터마다 열리는 ‘사랑의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는 상도1동과 사당2동, 신대방2동에서 행사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푸짐한 먹거리(커피, 녹차, 과일샐러드, 떡, 수정과 등)가 행사장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흑석동을 비롯한 상도2동, 상도3동은 오는 12일, 주민들을 일일찻집 행사에 초대한다. 13일에는 대방동에서 주민 200명을 모시고, 밴드공연과 홍보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일일찻집을 진행키로 했다.
 
일일찻집의 온기는 14일 노량진1동과 상도4동, 신대방1동으로 이어진다. 노량진1동은 메가스터디타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도4동과 신대방1동은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15일 사당4동과 사당5동에 이어, 20일 사당1동과 사당3동을 끝으로 일일찻집 행사가 마무리되며, 행사장에는 따뜻한 차외에도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연말 이웃돕기 행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변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진행된 일일찻집 행사에서는 주민 2,665명이 참여해 2억 6천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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