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눈과 귀로 배우는 재난 대응법

입력 2017년12월08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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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대피소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재난대응 행동요령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지진 발생 대처 요령을 포함한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설, 태풍, 폭염 다섯 가지 재난 유형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홍보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밝혔다.

홍보영상에는 재난 발생 상황에 따른 대처 요령과 지역 내 대피시설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구는 구청 및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SNS에도 영상을 올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재난 대응정보를 얻게 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스크린에 홍보영상을 제공하는 등 상영 장소도 점차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달 서울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평가에서 13개 분야 지표를 빠짐없이 만점으로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이 직접 간부 공무원과 함께 지역 내 재난 취약지역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구정목표를 살기 좋은 안전도시 강서로 설정하고 노력해온 결과다.

구 관계자는 “재난 사고가 발생하면 대응 방법을 생각하기 쉽지 않다.”며 ”이번에 제작된 영상이 재난 발생 시 올바른 대응 방법과 지역 내 대피소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상영 장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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