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노조, 현수막 항의 '김해 시의원님들 반말하지 마세요'

입력 2017년12월11일 22시2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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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전국공무원노조 김해시지부는 지난 8일 시의회 입구에는 ‘시의원님 반말 그만 하세요’라고 시청사 구지관 한켠에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공무원노조는 일부 시의원들이 쏟아내는 반말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시의원 소양교육이 필요해 보인다"며  ‘뭐라고 했어?’, ‘아니잖아’ 등 처음부터 끝까지 초지일관 반말을 하는 형태라며  시의회 공식 회의석상이건, 전화상이건 가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지역 시민단체서 의정모니터링에서도 시의원들의 공무원에 대한 반말이 지적되고있다며 이번 현수막 부착에 대해 “개선을 부탁했으나 잘 되지 않고 지금까지 누적돼온 것의 표출”이라고 한다. 
 
노조는 다음 주중 시의원들에게 반말을 자제하는 서신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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