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본격 가동 첫발 내딛다

입력 2017년12월14일 1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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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농산물가공센터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가공영농조합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도 지난 11월에 농산물가공 핵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봉강면 농업기술시험포장 내 400m2 규모의 농산물가공센터를 건립했으며, 착즙기를 비롯한 45종의 설비시설을 갖춰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주스, 쨈, 푸딩, 분말 등을 가공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설립될 가공영농법인은 (가칭)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 창업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가칭)광양영농조합법인은 즙류와 쨈류, 건과류 등 우선적으로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영업등록과 품목제조보고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대부분의 식품가공업체가 HACCP 인증을 받아야만 영업을 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이를 대비한 준비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훈 농식품가공팀장은 “이번 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되면 공동 가공과 공동 브랜드화를 통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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