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 운영

입력 2017년12월15일 17시3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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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9월부터 7회의 시민행복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생활법률  59건, 세무 40건, 부동산 21건, 건축 12건, 병무상담 3건, 총135건의 생활 속 고민을 상담했다고 밝혔다.

상속분쟁, 사기 등 형사소송, 파산신청 절차, 소유권 이전등기문제 등 생활법률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으며, 1세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관련 문의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비산3동에 거주하는 A씨는'아파트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상담을 통해 해결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안양6동에 거주하는 B씨는'시골에 있는 부모님 땅의 상속문제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법무사 및 세무사 등 전문가분들의 상세한 안내를 듣게 되어 등기문제와 세금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월 4일 6개 분야(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민군협력관) 42명의 시민행복 상담실 위원을 위촉하고, 9월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권역별(4~5개동)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 법률․건축․세무․부동산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찾아가는 시민행복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상담신청서 하나만 작성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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