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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양읍(읍장 박용철)에서는 취약계층의 월동 준비를 위한 김치나눔 행사에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13(수) 도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숙)에서는 회장 자택(큰집회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았다. 이들 김치는 도양읍 관내 경로당 50개소 및 홀로 사는 독거노인 80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도양읍새마을부녀회 김성숙 회장은 “김장을 할 수 없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는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양읍 박용철 읍장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김장 나눔으로 읍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김장나눔 행사는 기관단체로 확산되어 녹동신협(대표 최석기) 및 녹동농협(대표 양수원)에서도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궈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을 할 계획이다.

또한, 도양읍에서는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활발히 전개한 결과 관내 기관단체 및 개인, 독지가들의 따뜻한 기부로 현재 37건에 2천2백만 원(현금 1천6백만 원 / 현물 6백만 원)이 모금되어 연말까지는 목표액을 월등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양읍(읍장 박용철)은 동절기를 맞아 희망나눔 캠페인을 마을, 기관단체로 확대 전개 후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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