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업인경영자협의회 ‘사랑의 쌀’ 100포 기탁

입력 2017년12월15일 17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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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 전업인경영자협의회(회장 이운수)는 15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0포(10kg, 220만원 상당)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순천시에서 전기공 사업을 하는 대표들의 모임인 전업인경영자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전달된 쌀 100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운수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주신 순천시 전업인경영자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업인경영자협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전기수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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