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친환경농산물 1천800억 유통

입력 2017년12월17일 16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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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시군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를 평가한 결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과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총 1천800억 원 상당의 친화경농산물을 유통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친환경쌀 322억 원, 과채류 596억 원 등 학교급식 공급이 총 918억 원이고,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매장 등 유통 경로를 활용한 판매 실적이 882억이다.


이같은 판매 실적은 농산물 판촉,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및 판매 촉진 등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4개 분야 17개 항목 39개 지표로 평가한 각 시군의 2017년 1년간의 실적을 총결산한 결과다.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결과 영광군이 대상 영예를 안았고, 담양군과 강진군이 최우수상, 나주시․고흥군․보성군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영광군은 특히 직거래 활성화와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등 쌀 판촉 활동 실적에서 높음 점수를 받았다.


담양군과 강진군은 친환경쌀 타 시도 학교급식 납품 실적이 우수하고, 나주시․고흥군․보성군은 농식품산업 육성 및 유통 활성화에서 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유통․농식품산업 종합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가들의 유통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2018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마인드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수요자 맞춤형 유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일 우수 시군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상사업비 1천500만 원, 최우수상은 1천만 원, 우수상은 5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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