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모니로 희망 전하는 성동구립여성합창단

입력 2017년12월18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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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모니로 희망 전하는 성동구립여성합창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1991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2000년 8월 성동구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해 현재 만 20세부터 55세까지 26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한양대학병원 사랑의 음악회에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봉사활동과 또 신년인사회 등 구 행사에 재능기부 축하공연까지 나눔을 통해 구 문화예술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의 뛰어난 실력은 권위 있는 대외 수상 경력에서도 엿볼 수 있다. 2017년 울산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16년 부산 국제합창제 은상과 제5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2015년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14년 제32회 태백전국합창 경연대회 대상, 2009년 제38회 서울시 여성합창 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2일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14번째 정기연주회  ‘가슴 가득히... 희망을’ 개최하기도 했다. 공연의 부제 ‘가슴 가득히... 희망을’ 처럼 여성 합창의 아름다운 선율이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과 새해의 희망을 선사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 창작 여성합창곡 ‘진달래 꽃’, ‘더불어 숲’, ‘새야새야 파랑새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와 오페라 합창곡 등을 합창했다.


이외에도 특별손님으로 한국인 최초로 전설적인 미국의 재즈 레이블 ‘Blue Note’에 이름을 올린 재즈계 최고의 아티스트 곽윤찬 트리오의 연주, 트럼펫 이희석, 오보에 윤정인, 피아노 이송은의 솔로연주와 합주의 만남도 가졌다.


2012년부터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박은실 지휘자는“따뜻한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도록 단원들과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음악은 인류의 공통어이고 위안이며 기쁨이라는 말이 있다. 합창단의 희망의 메시지가 모든 구민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올해의 합창단 정기 연주회 부제처럼 구민들의 가슴에 가득찬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성동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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