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제1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준공 및 약초마을 축제

입력 2017년12월18일 07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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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1동 준공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 가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및 제4회 사람이 아름다운 약초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기존의 중곡1동주민센터는 지어진지 30년이 경과된 노후청사로 인해구조상 결함과 청사의 협소하여 지역 주민의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요와 날로 늘어가는 복지 및 행정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의 공공업무 시설 기능에서 탈피해 휴식과 만남, 교육과 문화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올 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1개월간의 공사를 끝으로 준공식을 갖게 됐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청사는 기존 면적 793.54㎥에서 1,396.12㎥로 증축 및 약 602㎥면적이 증가되었으며, 1층 민원실 2층 동장실과 작은도서관, 예비군동대본부, 3층 자치회관 및 강의실을 배치했다. 특히, 건물 중앙에 아트리움을 설치하고 실내 조경을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조성해 이용 주민에게 삭막한 관공서의 이미지가 아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줬다.

 
한편 중곡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제4회 간뎃골 약초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도심 속 약초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동 숙원사업이었던 노후화된 동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 및 준공식을 기념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 전통타악예술단‘울력’의 전통 풍물놀이, 다문화가정 어린이합창단 공연, 서도 ․ 경기민요,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등 축하공연과 ▲‘살고 싶은 우리마을 꿈꾸기’를 주제로 주민자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 건강한방 상담, 약초비누·약초향 주머니·약초꽃잎 책갈피 만들기, 약초차 무료시음 등 20여개의 다양한 약초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약초 특징과 효능 등을 판넬로 전시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약초화분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곡1동은 약초를 테마로 한 힐링 약초교실 운영, 약초차 카페테리아 운영, 약초식물 재배 후 저소득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약초화분 분양 등 다양한 양질의 주민서비스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감이 넘치는 사람이 아름다운 간뎃골 약초마을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중곡1동은 도심속 약초를 테마로 사람이 아름다운 약초마을로, 주민의 숙원인 이번에 새롭게 탈바꿈한 중곡1동주민센터 동청사를 통해 문화, 복지, 행정 등 주민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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