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시·긴급돌봄 필요 땐 아이나래 행복센터

입력 2017년12월18일 1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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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맞벌이 부부들에게 꼭 필요한 일시·긴급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전남 최초로 여수에 문을 열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화장동 무선주공 2차 아파트 관리동 1층에서 아이나래 행복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8세 미만 아동들에게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일시·긴급돌봄, 등·하원 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갑작스런 질병이나 애경사가 있을 때 3시간 이내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시설은 시가 지난 8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다함께 돌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문을 열게 됐다.


시는 공모 선정 지원금 포함 총 4800만 원을 투입해 무선주공 2차 아파트 관리동 1층을 리모델링했다.


무선주공 2차 아파트 측은 관리동의 5년 무상임대를 약속하며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무선주공 2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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