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구민회관 수영장 '1월 2일' 재개장

입력 2017년12월25일 13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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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070㎡으로 청소년풀 수조길이를 11m에서 16m로 5m 확장.....

종로구민회관 수영장 완공 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종로구민회관(지봉로5길 7-5)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 시설을 재개장한다.

 
2000년 2월 문을 연 종로구민회관은 시설이 노후로 수영장 방수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수영장 환경 개선과 함께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16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4월부터 시작해 2018년 새해에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재개장하는 수영장은 연면적 1,070㎡으로 청소년풀 수조길이를 11m에서 16m로 5m 확장하였고, 여자 샤워부스와 남자탈의실 사물함을 증설하였을 뿐만 아니라 체온조절실, 응급처지실 등을 이전 설치하였다. 또한 내부인테리어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장 이용접수는  25일까지 순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민회관(☎02-3672-2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8년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생산적인 복지 개념의‘운동하는 종로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운동 프로그램, 운동시설 조사 등 마중물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운동 소모임인 ‘우리동네 건강실천 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관내 시설 및 기관의 운동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추가 수집하여 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어릴 때부터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와 연계하여 운동 동아리를 지원하고 동아리 리그전도 개최하며,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어르신 건강체조 보급 등 여러 계층에 맞는 눈높이 건강사업도 준비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증진은 최고의 복지이며 종로구의 행복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수영장 재개장으로 많은 주민들이 쉽게 운동을 배우고,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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